수족구 증상 5가지 알아보기! (예방법, 치료방법, 유행시기)

카테고리 없음 roblox wind · 2022. 8. 31. 15:06

수족구병은 이름 그대로 손, 발 그리고 입안에 물집이 잡히는 병인데요. 어느날 발생한 아기 수족구에 당황부터 하게 되는데 구지 그럴 필요는 없어요. 심하더라도 먹는 것만 그런 대로 먹을 수 있고 소아과 의사의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일주일정도면 대개 별문제 없이 좋아지게 돼요. 미국 사람도 수족구병을 'Hand-foot-and mouth'병이라고 부르고 있어요. 하지만 아기 수족구는 이름이 거창하여 그렇지 열나는 감기와 거의 마찬가지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다만 입안이 헐어서 먹지 못하는 아이들이 많다는 것이 좀 다를 뿐인데요.

1. 수족구 증상 - 수포성 발진

수족구 증상 첫번째, 수족구는 일반 감기와 비슷하지만, 다른 점이 있으면 수포성 발진이 동반돼요. 수포라고 하게되면 이해가 어려우실 수도 있어요. 발진인데, 생각보다 큰 물집처럼 생겼습니다. 수포가 생기는 위치가 주로 손, 발, 입이어서 병명도 수족구라고 해요. 그렇지만 실제로 걸린 아이들을 보면, 손, 발, 입 외에도 살들이 겹치는 부위나, 기저귀를 차는 엉덩이 부분에도 수포가 생기기 쉽습니다. 저희 둘째 아이도 기저귀를 찬 엉덩이를 시작으로 수포가 손과 발, 마지막에 입으로 퍼져 나갔거든요. 엉덩이에만 수포가 생겼을 때는 그저 기저귀 발진이겠지 하고 넘겼다가, 다른 부분에도 수포가 생기고 나서야 수족구 진단을 받았어요. 수포가 생기는 크기 및 정도는 아이들마다 다르고, 걸린 수족구 바이러스가 무엇이냐에 따라서 또 다를 수 있어요. 예를 들어 저희 아이들은 수포로만 봤을때는 유심히 찾아봐야 보일 정도로 약하게 생겼다가, 딱지가 앉아 사라지는 정도였어요. 하지만 같은 어린이집의 다른 아이들 중에는 한눈에 봐도 아팠을 것 같은 아주 심하게 걸린 아이도 있다고 들었어요.

2. 수족구 증상 - 입안의 궤양

수족구 증상 두번째, 입안에 궤양이 발생하게 되면 통증이 아주 심해 음식을 잘 먹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침을 삼키는 거 조차 힘들어 많은 침을 흘리기도 해요. 궤양은 목 주변을 포함해 입천장 뒤쪽의 연한 부분에 잘 생깁니다. 이외에도 입천장이나 혀, 잇몸, 입술 등에도 궤양의 병변이 일어날 수 있어요.

3. 수족구 증상 - 고열

수족구 증상 세번째, 수포는 심하지 않게 지나갔지만, 저희 아이들은 고열에 굉장히 시달렸습니다. 코로나 19때와 비슷한 정도로 열과의 싸움이었는데요. 대략 이틀 동안 밤낮없이 열이 올라갔다 내려갔다를 반복했어요. 응급실에 갈 정도로 심각한 지경에는 이르지 않았지만, 해열제를 계속하여 달고 살아야 했어요. 수족구라고 수포만 걱정하시고 해열제를 안 챙기시면 곤란하니, 반드시 해열제도 구비해두시길 추천해요.

4. 수족구 증상 - 성인 수족구 증상

수족구 증상 네번째, 수족구병은 아이뿐만 아니라 성인에게도 나타날 수 있고 증상은 아이들에게 나타나는 것과 동일해요.

5. 수족구 증상 - 감기

수족구 증상 다섯번째, 감기와 비슷한데요.하지만 감기와 다른 증상이 나타나죠.바로 몸에 물집성 발진 증상을 보인데요.그리고 발열과 기침 그리고 두통 및 호흡곤란 증상이 나타나는것으로 알려졌어요.이외에도 수족구 증상으로 무기력증이나 설사 구토 증상이 동반이 돼요.

수족구 증상 예방법

현재 수족구병과 연관된 백신은 없어요. 따라서 수족구병을 예방하려면 영유아들이 손씻기를 생활화하도록 지도하는 것이 최선인데요. 장난감, 놀이기구, 집기 등을 소독해 청결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해요. 그리고, 수족구병은 비말을 통해 전염될 수 있는 질환인데요. 발병 첫 주에 가장 전염성이크지만, 증상이 사라진 후에도 분변 등을 통해 수 주간 계속하여 바이러스를 전염시킬 수 있어요. 전염성이 강력한 시기에는 자가 격리하도록 하고 이후에도 분변 관리나 손 씻기 등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야 해요.

수족구 증상 유행시기

수족구병은 일반적으로 여름부터 이른 가을에 걸쳐 유행을 하나 해마다 유행 기간은 차이가 있어요. 우리나라의 경우 국립보건원의 실험실 표본감시와 개인 소아청소년과 중심의 자발적 표본감시에 의하게되면 2014년 및 2015년의 유행은 4월 경에 시작해서 12월까지 유행했습니다. 2016년도 4월 경부터 시작하는 양상을 보여주고 있어요. 유행시기에는 영유아 또는 어린이 보육시설 중심으로 환자가 집단적으로 발생하고, 같은 지역사회 내에서도 발생이 증가하는 양상을 보여줘요. 병에 잘 걸리는 연령층은 10세 미만인데, 특히나 5세 미만에서 더 잘 생깁니다. 유행시기에는 병에 걸린 적이 없는 청소년, 성인에서도 가족 내 환자나 밀접한 접촉을 한 소아 환자에게 바이러스를 옮아서 병에 걸릴 수 있어요. 성별에 따라 병에 걸리는 비율은 대체로 동일해요.

수족구 증상 치료방법

수족구병의 근본적인 치료는 없고, 증상을 줄이는 치료만 있어요. 입 안에 궤양이 생기므로 통증이 동반되고, 먹는 양이 급격히 줄여 탈수가 일어날 수 있어요. 따라서 적절한 수분 공급이 꼭 필요한데, 이때 뜨거운 것보다는 차가운 물이나 음료수가 더 좋아요. 매운 음식이나 신 음식은 입 안의 궤양을 자극해서 통증이 일어날 수 있으기 때문에 가능한 피하는 것이 좋아요. 먹는 양이 많이 줄어 탈수가 심하게되면 병원에서 수액공급을 받아야 해요. 심한 탈수가 생기면 소변량과 소변 횟수가 급격히 떨어지고, 울어도 눈물이 나지 않으며 혀와 입술이 바짝 마르며, 눈이 움푹 들어가기도 하며 피부를 잡았다 놓았을 때 피부가 원상태로 돌아가는 속도가 늦어져요. 열이 나면 미지근한 물로 몸을 닦아주거나 해열제로 열을 식히고, 입의 통증을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타이레놀이나 부루펜 같은 진통제를 먹일 수 있어요. 소아일 경우 아주 보채고, 물 먹는 것도 거부하며, 침을 많이 흘리는 등 음식 섭취량이 많이 감소된 상태라면 스프레이 형식의 진통제를 입 안에 직접 뿌릴 수도 있어요. 그리고, 피부의 물집 때문에 가려워할 경우 항히스타민제를 먹이는 것이 도움이 돼요.